세안한 뒤에 바로 제일 처음으로 닦아주고 있습니다.

남편은 제가 사 주는 화장품은 모두 꾸준히 잘 쓰고 있거든요.

제가 여드름 피부라 성분을 따지고 리뷰를 보고 좋다는 것을 골라서 사고 있는데

남편은 피부가 하얗고 가끔 붉어지는 것만 해결하면 되는 건강한 피부 타입이라서

아무 거나 써도 다 잘 맞다고 하더라구요.

그래서 이번엔 세안 뒤에 바로 발라줄 토닉을 사 보았습니다.

지금 반 정도 썼고요, 이 토너 좋은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.

해면에 적셔서 세안 후에 남은 잔여물들을 남김없이 닦아내면서 촉촉함이 스며들어 수분을 유지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.

지성 피부에 쓰는 다른 토닉도 있지만 일단 남편을 위해서 사 본 거라 이걸 선택해 봤는데

저도 함께 부지런히 잘 쓰고 있습니다. 얼굴이 촉촉하게 보드랍게 됩니다.

얼굴 닦고 목까지 닦아준 다음에 양쪽 손등에도 꼭꼭 닦아 주어요. 핸드크림만 바르는 것보다 훨씬 더 촉촉해집니다.

버블공병 주셨는데, 물로 바를 때 손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보완한 방법 정말 좋습니다.

솜사탕 같은 폭신한 버블로 여러 번 덧발라주면 좀더 촉촉한 느낌 얻을 수 있어요.

피부가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버블스킨 하면 아주 좋습니다.

재미있는 스킨법으로 피부도 광나고, 남편이 잘 써 주어서 좋아요. 감사합니다!!